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친애하는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님 및 각 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님들께 안녕하십니까, 법무부 인권국장 한찬식입니다. 평소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보호에 헌신하고 계신 회장님과 이사장님들을 비롯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사고로 수학여행을 가던 다수의 학생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먼저 희생자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현재 정부와 민간에서 실종자 수색과 사망자 수습, 구호 등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만, 저희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사고 직후 빠르게 현장에 도착하여 구호활동을 펼쳐 주신 것에 대하여 장관님께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고, 저도 매우 뿌듯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상황이 수습될 때까지 최대한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최근 일부 공직자의 부적절한 처신과 관련된 보도가 나오고 있는 점을 참고하시어,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님들께서는 봉사활동이 퇴색되지 않도록 유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님 및 각 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회장님과 이사장님, 위원님들의 각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4. 4. 28. 법무부 인권국장 한 찬 식 드림